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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인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와 부산광역시청은 지난 3월9일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동주대학 등 부산지역 전문대학 및 동주여상 등 부산지역 전문계 고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컨택센터 관련 전문학과 신설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로 부산소재 대학 및 전문계 고교 관계자가 참석하여 컨택센터에 대한 이해, 전문학과 설치 및 취업반 개설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부산여자대학 조보상 교수와 원더풀라이프코칭 박월서 대표의 관력학과 설명과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졌다.
이미 부산여자대학과 부산경상대학에서는 컨택센터 관련 학과에서 인력을 육성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부산지역에 총 16개사의 컨택센터가 신•증설을 통해 1천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부산시와 컨택센터협의회는 올해 안에 컨택센터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부산 지역 내 학교에 전문 학과를 개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연산동, 서면, 초량동, 중앙동 등을 중심으로 약 50여개사의 컨택센터에서 약 1만2천여명이 근무중에 있다.
부산시와 컨택센터협의회 관계자는 전문인력의 배출을 통해 부산지역으로의 컨택센터의 유치 및 증설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컨택센터의 중심도시로서 발전을 지속시킬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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