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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인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는 부산시청, 경남정보대학과 1월 19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지역 컨택센터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학과를 개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컨택센터 인력기반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 최수기 회장,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 황일주 경남정보대학 총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금번 협약체결로 부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컨택센터 산업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전문인력 양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시는 지역 컨택센터 인력양성을 위한 산업체 위탁반 운영과 전문학과 개설 등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경남정보대학은 올해 3월 중 부산지역의 컨택센터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체 위탁반 운영 및 내년 컨택센터 전문학과 개설을 적극 추진해 지역의 컨택센터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며,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는 산업체 위탁반 및 전문학과 운영에 대한 강사를 지원하고 배출된 인력에 대한 취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현재 부산에는 2006년에 부산여자대학이 콜마케팅과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관 협력을 통한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 혜택과 실습기회 제공으로 졸업전에 전원 취업을 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 최수기 회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부산지역에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부산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지역의 젊은이들이 우수한 컨택센터 상담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0년 12월말 기준으로 부산지역에는 약 60개의 컨택센터에서 1만 3천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는 2006년 7월 창립하여 부산소재 컨택센터 운영기업과 부산시, 부산고용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 부산소재 대학 등 45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로서 부일정보링크(주)의 최수기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부산지역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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